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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PHM학회 회원님들께,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우리 사회 전체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혜롭게
맞서야 합니다. 저희 학회 이사회에서 논의된 종합된 의견을 전달드립니다.
첫째, 최근 코로나 사태 관련 학회 공지사항
올 한해 실물경제에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으며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우려가 지배적입니다. 이에 많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들에서 명예퇴직,
구조조정 등 다양한 형태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회차원에서 이러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래 사항들을 공지드립니다.
- 대내적 학회 환경: 6월까지 예정된 주요 사업계획 변경: PHM Korea 2020의 7월 21-23일로 연기와 제1회
산업사례심포지엄의 11월 13일(금)로 연기. 단, 7월 이후 학회 사업계획에 변화는 없으나, 현 사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할 예정
- 대외적 학회 환경: PHM Europe 2020 (7월 1-3일, Turin, Italy)에 관한 연기계획은 아직 없으나 지속적 상황 예의주시하여 업데이트 예정
- 비대면 회의 문화: 당분간 학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회의는 대면에서 비대면(온라인) 회의로 전환함
둘째, 개개인의 위생과 활동에 대한 당부 의견
최근 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이 조금씩
누그러지는 상황입니다만 서울과 수도권은 여전히 증가세에 있으며 언제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에 대응한 우리 사회의 노력은 한 개인의 위생관리소홀로 인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나 하나쯤 괜찮을거야!’란 생각을 버려주시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공공 장소인 카페, 피트니스장, 사우나 등 장소는 피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개개인, 학회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감을 실천하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우리 학회 구성원 모두가 선제적이고 모범적으로
대처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태 후에 우리
사회와 학회는 훨씬 강력하고 위대해질 겁니다. 이 위대한 출발은 우리 학회 회원 개인의 위생관리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꼭 명심해주시고 동시에 학회의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을 믿고 잘 따라주시면 우리는 한층 성숙한 학회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PHM학회 이사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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